계란에도 리콜제가 적용, 기존의 계란 유통기간 25∼30일을 7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선계란 유통망이 정착되고 있다. (유)가농은 독자적인 신선·위생 계란 생산 및 유통체계를 구축, 일부 생산품은 하루 유통체계를 확보하고 늦어도 최대 7일간의 계란유통망을 확보,계란유통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유)가농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8단계로 구분, 제 1단계로 외부접촉을최소화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단계는 시설 및 설비 부문에 전자동무인 공조시스템을 구축, 1일 총 40만수의 계란을 생산,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3단계로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팔파와 피이로그린을첨가한 사료를 닭에게 급이하고 있다. 4단계는 메인 컴퓨터를 통해 국내 유일의 공정단계인 살균, 세척, 코팅을 실시, 살모넬라 균을 완벽히 살멸 처리,위생·신선한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5단계는 위생처리된 계란에 생산일자를 레이저로 프린트 처리해 소비자들이 유통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단계는 (유)가농이 생산한 계란의 품질관리 및 연구실을 운영하고 7단계로는 국내 유일의 계란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 냉장차량을 통해 유통매장에 공급하고 있다.마지막 8단계에서는 생산된 전 계란에 대해서는 유통기간을 7일로 표기해판매함으로써 소비자가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건강계란을 식용 할 수 있도록 책임유통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영주 기자>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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