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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이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영농교육 사업 대상자가 당초 목표 인원인 700쌍보다 턱없이 부족한 240여 쌍에 불과해 고심. 이주여성을 상대로 1:1 교육을 진행할 지도력 있는 여성농업인들은 바빠 신청률이 저조한데다 이주여성 대상자 기준이 3년 이상이어서 신청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란 게 이유. 게다가 서로 간 작목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1:1 매칭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 이에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이주여성 대상자 관련 지침을 1년 이상으로 완화할지 여부를 고심중. 농협 관계자는 “사업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홍보도 안되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올해 목표를 500명 정도로 축소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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