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본부 주관으로 지난 22일 대관령면 생태학습공원과 바람마을에서 열린 모녀결연 추억쌓기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병석)가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결혼이민자 및 이들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농촌주부 등 90명을 평창군 대관령면 생태학습공원과 바람마을로 초청해 ‘모녀결연자 추억쌓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양떼몰이와 양털깍기, 양 먹이 주기, 승마, 커플 티셔츠 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농협 강원본부는 이날 최근 경기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드는 춘천시립양로원 등 5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10㎏짜리 쌀 216포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직원들로 구성된 아리회 회원들은 지난 23일 춘천시 애민보육원 원생 20여명을 초청해 두부 만들기와 맨손으로 송어잡기, 버섯따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함께 하며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생들을 위로했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