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전북대-강원대 연구

김치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북대, 강원대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김치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김치가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을 혼합해 발효되면서 다양한 유산균이 살아있고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능과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는 “연구결과로 미뤄어 볼때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억제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성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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