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뉴델리서 시음회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와인 붐이 일고 있는 인도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 뉴델리에서 2월 25~26일 복분자, 뽕주 등 우리 과실주 시음회와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수출 마케팅에 나선다.

aT는 지난 2월 5일 주한 인도 대사관 등 인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평회를 통해 인도인의 입맛에 맛는 ‘국순당 고창명주’의 복분자주 등 과실주 7개 업체 15종을 엄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aT는 25일에 뉴델리 지역의 소믈리에 등 50여명의 와인전문가를 초청해 시음회와 현지 반응을 조사하고 26일에는 와인바이어와 한국 무역업체 30여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외에 우리 과실주의 현지 유통망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조영규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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