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호근 전 농림수산식품부 자원회복과장을 신임 노량진수산㈜ 상임감사로 선임, 향후 3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청,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두루 거친 박호근 신임 상임감사는 오랜 공직생활의 폭넓은 경험과 식견으로 노량수산시장의 활성화 및 시장 현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박 상임감사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수산물 유통의 산 현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 접목시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장현대화 등 각종 현안 추진시 정부와 수협중앙회, 시장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충된 의견을 원만히 조정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다해나갈 것”이라며 “서로 믿고 사랑하고, 상부상조하며 서로 배려하는 인간다움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이현우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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