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수협은 지난 9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통해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찰에 참여한 곳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삼성물산 컨소시엄이다. 해당 업체들이 내년 2월 중순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수협은 한 달간 심의와 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수협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수산업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현우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