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40여톤 수출 전망

경남 거창사과가 대만 수출이 시작돼 올해 총 240여 톤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에 따르면 사과 전문 수출업체인 현진월드와이드를 통해 지난 13일 1차분 17톤, 21일 2차분 17톤을 선적했으며 올해 모두 240여 톤, 4억원 사과가 수출될 예정이다. 1차 수출사과는 현지 시장에 유통돼 대만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져졌다.

특히 국내 사과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상황에서 수출가격은 10kg 기준 24~26과 2만4000원, 28~32과 1만7000원, 36~38과 1만4000원, 42~46과 1만10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와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사과는 싱가포르와 러시아 수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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