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사진 왼쪽)가 지난달 31일 순천 정림산업에서 개최된 축분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31일 순천 정림산업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해 축산농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분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고효율 축분바이오가스 플랜트는 총사업비 12억이 투입됐으며, 하루 5500마리의 돼지에서 발생되는 분뇨 20톤을 활용해 1000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태양광 발전에 비해 설비비가 훨씬 적게 들면서도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큰 축분바이오가스 발전시설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미 정부에 시설보조금 및 융자지원 확대, 발전차액 지원단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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