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작목반, 4톤

경북 상주 모동포도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모동면 백화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 흙살림 작목반이 서상주농협을 통해 4톤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모동포도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된 모동면 일대의 고랭지포도단지에서 생산돼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됨에 따라 품질과 신선도 또한 뛰어나다. 수출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서상주 농협은 올해 이미 6톤의 포도를 하와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했으며 약 5톤의 포도를 미국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박두경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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