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황영철·최규성·유성엽

한나라당 신성범, 황영철 의원과 민주당 최규성 의원, 무소속 유성엽 의원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꼽은 2008년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한농연은 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성실도와 정책제안 참신성, 농업계 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충실성 등을 토대로 이같이 국감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신성범, 황영철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충실성에서 최규성 의원은 피감기관 긴장도, 유성엽 의원은 참신성과 성실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농연은 이번에 선정한 우수 국감의원들에 대해 우수국감의원 패를 전달하고 지역구 농민들에게 의원들의 우수 질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농연 모니터단은 이번 18대 국감에 대해 쌀직불금 파문을 정쟁으로 이용한 점과 한미 FTA 문제점 및 국내 대책 검증 결여, 농민단체 의견 반영 결여 등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17대 국감에 비해서는 권위주의적 질의태도가 개선됐으며 전문성이 향상됐고 쌀 직불금 문제점을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