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파주 등 5곳, 개소당 5억 지원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와 액비유통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농림부는 가축분뇨자원화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와 농경지 등에 액비 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유통센터를 각각 선정하고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5개소(여주시, 파주시, 논산시, 김제시, 진주시)에 대해서는 개소당 5억원(국고 1억5천만원, 국고융자 2억5천만원, 지방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산자단체 등이 운영하고 있는 액비 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유통센터 6개소(여주양돈영농조합, 논산축협, 횡성양돈영농조합, 양돈협회무안지부, 양돈협회경주시지부, 양돈협회창녕군지부)를 선정하여 개소당 8000만원(국고보조 4천만원, 지방비 4천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이상철 농림부 축산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쟁심을 유도하고 액비 이용 확대를 위한 조직을 집중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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