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현재 9517ha, 작년대비 151% 증가

충남 농민들이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면적을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2008년 6월말 기준으로 2007년 동기 대비 친환경인증농산물의 재배면적은 9,517ha로 2007년 6월말 보다 151% 늘어났으며, 인증농가는 7392명으로  84%가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친환경인증에 대한 지원 정책과 웰빙의 영향으로 농산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와 맞물려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공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 육성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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