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품화 추진 계획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지역 포도 생산농가에서 직접 만든 14종의 머루포도(MBA) 와인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와인은 영천시가 ‘와이너리(소규모 포도주 양조장)’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와이너리 운영 CEO 양성’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머루포도(MBA)를 이용해 만든 것.

이에 따라 영천시는 이번에 농가에서 직접 개발한 와인은 대량생산 와인에 비해 향과 맛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여러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중종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오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에 개발된 와인들의 시음겧峠Θ만?열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제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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