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우고기 전문점인 벽제갈비가 브랜드 사용권을 공급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을 이용,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벽제외식산업개발과 허난호텔은 지난 1일 베이징 허난호텔에서 합작운영 협약 조인식을 거행했다. 양측은 이 협약에 의해 오는 7월 1일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소재한 허난호텔 1층에 300평 규모의 한식 전문 벽제갈비를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당 시설투자와 운영관리는 허난호텔이 담당하고, 벽제갈비는 경영지도와 내부설계 지원, 조리장 파견을 지원하고 브랜드 사용권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식업체 중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지급받는 방법으로 중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벽제갈비는 매출액 가운데 3%를 5년간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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