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에 힘입어 계란가공품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됐다.

aT에 따르면 ㈜에그팜의 훈제계란이 현지 마켓 테스트를 거쳐 지난 18일 LA와 뉴욕 등 미국지사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aT의 신시장 개척 유망품목 수출지원이 맺은 결실이다. ㈜에그팜의 조재홍 사장은 훈제계란 대미 수출길을 모색하기 위해 aT에 현지 시장조사 요청을 하게 됐고, aT의 조사 결과 미농무성 산하기관이 계란 가공품 수입제도를 관장하는 것을 확인해 수입승인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aT는  미국 내 수입업체와의 수출상담을 성사시키고, 수입업체 명의로 최종 수입승인까지 받아냈다.

aT는 LA aT센터를 통한 현지 판매 및 호응도 동향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박람회 참가 및 2008 신시장개척사업 지원을 통해 일본·호주 등으로 계란 가공품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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