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계육·오리협회 항의, 서울신문·병원앞 1인시위

가금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설을 보도한 언론과 대학병원 의사를 상대로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서울신문의 AI 인체감염 보도에 대한 항의방문과 함께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 단체들은 항의 방문 결과 만족스러운 답을 듣지 못했다며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 및 집회까지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도 지난달 28일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김우주 교수는 피해 보상에 대한 일환으로 책임을 지고 사과 성명서 발표와 함께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민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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