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10농가, 321ha 전망, 생산보조금 지원 확대 계획

장류메카 순창군이 순수 장류 원료인 논콩 재배로 소득증대와 장류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존 논콩 재배농가 및 신규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논콩 재배 의향면적을 조사한 결과 810농가, 6개 단지에서 모두 321ha 규모의 논콩을 재배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단재배단지 참여농가에 ha당 300만원을, 개별재배농가는 ha당 200만원의 논콩 생산보조금을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과 장류품질 고급화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별재배 농가이더라도 재배면적이 1ha이상일 경우 집단재배농가에 준하게 ha당 3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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