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소, 검색시연회 개최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에 대해 소비자가 매장 터치스크린을 통해 생산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생산자·집하장 정보 담아 쇠고기에 이어 계란도 생산정보를 소비자들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1일 이마트 은평점에서 등급계란 정보서비스 검색 시연회를 갖고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에 대해 소비자들이 매장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생산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등급계란의 신뢰를 향상, 향후 유통활성화와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매장내 설치된 스크린 외에도 인터넷(www.kormeat.com)을 통해 등급계란의 생산자정보(농장명 산란계 일령, 품종 등) 및 집하장정보(집하장, 주소), 제품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등판소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생산자 및 집하장,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돼 등급란에 대한 신뢰도가 오를 것"이라며 "앞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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