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기센터 성공 주목, 친환경재배로 인기 끌듯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판매목적의 울금을 3600㎡의 논에 첫 재배를 시작했다.

울금은 농약과 제초제 없이도 재배가 가능해 친환경농산물로 소비자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금은 생강과의 한해살이 풀인 강황의 덩이뿌리를 말하는 것으로 음식으로는 카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고 항암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당뇨치료에 우수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암치료 보조제, 간장염, 담석증 등의 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험재배를 통해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약제상을 통한 시중판매는 물론 울금과 동과를 섞은 혼합엑기스를 만들기 위한 상표등록도 준비하고 있다.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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