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부천·시흥 지역 발병, 증상 보이면 뽑아 묻어야
이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발생은 지난 2004년 안양과 부천지역에서 확인된 후 처음이다.
이 병은 주로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와 국화과 작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된 포기는 반점을 보이기 시작해 줄기, 과실까지 말라죽는 병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 “병균(바이러스)을 보유한 꽃노랑총채벌레가 즙액을 빨아먹을 때 병균을 옮기므로 육묘시기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고 병 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뽑아 땅에 묻어 전염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