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겨울철 고온현상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초기 벼농사 정밀작업에 꼭 필요한 볍씨발아기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12억원을 투입하여 4000여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볍씨발아기는 벼 키다리병 발생을 줄여주고 48시간 내에 균일한 볍씨발아로 건전한 육묘 생산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가의 수요가 지원량에 비해 많을 것을 감안하여 마을별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농가 선호도가 증가하면 연차적으로 지원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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