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택 하늘내린산삼 대표
이런 측면에서 임 사장은 토양관리 등을 철저히 하면서 청정 산양삼 재배에 가장 신경 쓰고 있다. 임 사장은 지난 2004년 한국산삼학회가 산양삼 재배농장 가운데 ‘산삼종’에 가장 근접하게 재배하는 2곳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산양삼 최고 재배자로 인정받고 있다.
임 사장은 “산양삼은 산에 씨앗을 흩뿌려 자연 상태에서 재배해 3대(30년)를 거치면 산삼종과 비슷해진다”며 “이식 산양삼이 10년 후 80∼90% 생존할 수 있는 재배 노하우를 축적한데 경쟁력이 있다”고 자랑했다. 임 사장은 특히 “이식 산양삼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면 소비 대중화가 가능하다”며 “수입 야생삼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청정 산양삼 재배와 인증제를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광운moonkw@agrinet.co.kr
문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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