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8월까지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중앙운동본부가 도운동본부와 함께 우수목장 선정에 나선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중앙운동본부 제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운동본부의 운영과 우수목장 추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운동본부에서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중앙운동본부에서 이를 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목장 대상을 선정키로 결정했다. 도지회장과 지역낙우회장으로 구성된 도운동본부는 7월부터 8월 사이 소속 낙우회 및 지역낙협, 유가공공장에 추천을 의뢰해 접수를 받은 후 자체 심의를 거쳐 중앙도지회에 우수사례 추천조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운동본부는 9월 중에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종합해 표창대상을 선정해 오는 10월초에 우수목장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도운동본부는 우수목장 사례 발굴·선정뿐 아니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사업계획 전파 및 낙우회별 추진상황 점검과 목장환경 개선 캠페인 등 지역 낙농가들의 지도교육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낙농을 비롯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시각과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농가 스스로 목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질 때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의 의미가 더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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