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브랜드·상상이상 프로그램’ 호평

천하제일사료의 야심작인 브랜드 시리즈와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이 농장에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가 지난 2002년부터 영남대 한우연구소와 일본수의축산대학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지난해 3월 출시한 브랜드 시리즈와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의 농장 적용결과 육질등급은 물론 맛을 좋게 해주는 보수력과 조직력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마춤한우 소속 3개 농장(2962두)의 체중 측정결과, 이 프로그램과 제품을 적용한 후 20.6개월령 체중이 544.6kg에 달해 적용 전보다 33.3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는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이 육성기에 골격 및 소화기 발달을 촉진하고 비육 전·중기에 건물섭취량을 극대화해 일당증체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소 성장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의 접목 결과라고 천하제일사료측은 설명하고 있다. 농가들도 '사료를 잘 먹고 잘 큰다', '소 체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비육우 대사성 질병이 없어졌다', '육질·육량등급 출현율이 개선되고 출하체중도 증가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은주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은 "육성기에 단백질을 강화해 골격 및 근육발달을 최대화시키고 일당증체량을 개선토록 했으며 충분한 건초 및 조사료를 급여토록 해 비육기 섭취량 저하 및 비육장애 예방에 중점을 뒀다"면서 "향후 육질등급향상을 물론 고기의 맛을 차별화시키는 기술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우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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