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가 지난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지역 22개 농장의 실증자료를 토대로 실시한 우성 피그팜솔루션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16개 농장의 양돈컨설팅 전후 폐사율을 확인한 결과 평균 31%에서 10%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개 농장의 폐사율은 최소 22%에서 최대 45%로 나타났지만 피그팜솔루션을 접목한 후 5~13%로 개선된 것이다. 폐사율 개선으로 수익률도 크게 올라갔다. 16개 농장의 평균 개선 수익금은 705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41%의 폐사율을 보였던 학호농장(전북 익산, 800두)의 경우 프로그램 접목 후 10%로 개선되면서 잃어버린 수익 5400만원을 찾아왔다.
양돈장의 폐사율이 현저하게 나아진 것은 우성사료의 피그팜솔루션과 환기기스템 컨설팅 덕분이라는 것이 농가들의 설명이다. 피그팜솔루션은 농장의 폐사원인을 제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이현우leehw@agrinet.co.kr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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