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현재 22억 넘어.. 올 목표 50억 달성 무난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터넷 쌀 판매규모가 5월말 현재 지난해 총매출액의 61% 수준인 22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 목표인 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전북쌀(www.ricejb.com)인터넷 판매 호조 속에 지난 5월 e- 마켓플레이스의 대표격인 옥션에 농협 쌀이 입점하면서 매출의 가속도를 더했다. 여기에 전북도의 택배비 지원사업이 인터넷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농협의 ‘참미’쌀은 5월말 현재 전년보다 5배 증가한 2억7000만원의 인터넷 매출을 기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북농협은 “인터넷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차별화 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라며 매출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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