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일 위원장 취임 2주년, 질병진단센터 설립 등 계획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중부지원 신설, 질병진단센터 설립 등의 개편을 통해 조직을 더욱 강화시킬 전망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사진)은 지난 5일 검역원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에 대해 밝혔다.
특히 수입육류 검역물량이 경인지역(용인출장소)에 70%이상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 경기·충청권을 관할하는 중부지원을 신설해 검역·위생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동물약품관리과 역시 신설돼 동물용 의약품 관리 제도를 선진화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진단센터를 설립으로 원스톱의 신속한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질병연구부를 동물위생연구소로 개편해 혼재된 연구기능을 분리, 연구전문화와 기능특성화로 연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문일 수검원 원장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검역, 위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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