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산청축협 공동

15일 산청군 신안면 소이리에서는 경남농협지역본부 주최, 산청축협 주관으로 가축분뇨 액비 살포 시연회가 개최됐다.

경남농협과 산청축협이 축산분뇨 액비 살포 시연회를 가지며 양돈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분뇨 자원화,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축산분뇨 액비 생산·공급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15일 산청군 신안면 소이리에서는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 주최, 산청축협(조합장 임한택) 주관, 경남도·산청군·산청농협 후원으로 가축분뇨 액비 살포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는 연간 축분퇴비 1만2000톤 생산규모로 산청축협이 지난해 준공한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그동안 생산된 축산분뇨 액비를 본격적인 살포시기를 맞아 들판에 뿌린 것이다.
임한택 산청축협 조합장은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활용하면 축산농가는 분뇨처리 비용을, 경종농가는 토양영양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생산비 20% 절감과 생산량 20%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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