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수입식품의 잔류농약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포지티브리스트 제도를 도입한 후 1년간 잔류농약 검사에서 위반된 수입식품이 전년 동기대비 8.4배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후생노동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진 것은 761건이며 이중 중국이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43건, 에콰도르 93건, 가나 77건, 대만 47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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