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이 늘어나는 외래 잡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19일 농업생명부 3층 강당에서 ‘외래잡초 발생현황과 문제잡초의 관리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길지현 박사는 발표를 통해 “ 81년 이후 25년 사이에 발견된 국내 발생 외래잡초 종류는 130여종으로 이는 국내 전체 외래잡초의 43%로 1911년부터 1980년 사이에 발견된 126종에 비해 훨씬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상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는 “외국 농수산물의 반입과 국내외 여행객들의 많은 왕래가 외국 잡초들을 국내로 불러들일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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