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갖고 전문성 키우자”

“여성농업인은 21세기 농업과 농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제주도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경영마인드를 형성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역할 모색을 위해 과제연찬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지난 12일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회장 박수자)는 제주도농업기술원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여성농업인 과제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서 박수자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스스로 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확고한 의식이 필요하며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의 연찬회를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농업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자”고 말했다.김광호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제주의 미래농업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는 등 개방화겵峙捐?시대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다”며 “제주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현철kim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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