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사랑 공감대 형성 중요”

우리 쌀 사랑 국토순례단이 한여농충남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천안시내를 도보로 순례하며 쌀 사랑캠페인을 벌였다.

우리쌀 사랑 국토순례단이 전체 일정의 중반을 넘어서며 종착지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여성농업인 국토순례단은 13일 충남도에 입성, 한여농 충남도연합회(회장 박인주)와 함께 15일까지 3일간 공주, 연기, 아산, 천안 등 주요 시가지를 순례하며 우수브랜드 쌀 홍보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사랑’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특히 충남도 순례기간동안 2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순례단에 참가, 우리쌀을 지켜가기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국토순례단은 15일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유덕준 충남도행정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박상돈 국회의원, 지재돈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여성농업인·유관기관·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쌀 사랑 여성농업인 국토순례’ 충남도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인주 회장은 “쌀 재협상을 앞두고 우리 쌀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앞장서 쌀 소비 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도 일정을 마친 국토순례단은 16일 경기도에 입성, 3일간의 경기도 일정에 들어갔으며, 첫날 안성시에서 염동식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경기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내 곳곳을 돌며 쌀 소비촉진 시내 선전활동을 펼쳤다. 국토순례단은 안성에 이어 18일까지 이천, 용인 등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소비촉진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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