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농협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이사 두 명이 동시에 탄생해 화제다. 청원군 내수농협(조합장 장석윤)의 김애영(44·청원군 생활개선회연합회장)씨와 박재순(46·북이면 새마을 부녀회 연합회장)씨. 김애영·박재순 두 여성이사는 “여성조합원수 증가와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여성임원의 필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총회에서 선출해준 당초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여성조합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조합의 여성임원 진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