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에 쏟아낸 나무심기 열정

한국임업신문사·산림청

1945년 해방을 맞은 조국 앞에 펼쳐진 땅은 헐벗고 붉은 민둥산이며 가난에 찌들어 지친 안타까운 실상뿐이었다. 바로 그때 젊은 청년들이 “헐벗은 국토에 나무를 심어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부르짖기 시작했다. 민둥산에 올라 조국의 가난 극복을 위한 나무심기에 젊은 열정을 다 쏟아바쳤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붉은 민둥산을 기어올라 절망의 나락에서 소망찾기를 위한 나무를 심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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