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배 묘목 유출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자 언론사 간담회를 갖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오히려 화(?)를 초래한 결과를 낳자 노심초사. 더욱이 실태조사를 마친 후 단 2일만에 대책이 발표됨으로써 오래 전부터 농진청이 묘목 유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 특히 농진청은 국회의원들의 농진청 방문이 잦아지고 배 묘목에 대한 국감 요청자료가 집중되자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국감 무마용으로 부랴부랴 졸속으로 마련했다는 설도 여기저기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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