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시장 인수를 추진하는 수협중앙회가 정부저리자금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하려던 당초 계획을 시중은행에서 빌리는 것으로 급선회. 수협은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노량진시장을 인수하기로 하고 시중은행의 자금을 빌려 인수한 뒤 시장부동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농안기금, 수산발전기금 등 장기저리자금을 확보해 이를 대체한다는 계획. 이는 수협이 공적자금을 받은 데다 정부저리자금까지 받으면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민간업체들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난을 의식한 조치로 분석.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