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사실상의 명예퇴직대상 직원 선정을 위해 받고 있는 1천3백60명 휴직명령 대상자 접수가 15일 마감된 가운데, 접수창구 주변에서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2천여명이 접수했다는 소문. 신청자들의 구성은 대부분 부부근무자들과 여직원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금융점포의 경우 직원들 대부분이 신청하는 바람에 문을 닫아야 할판이라고. 한편 구조조정에 의해 10명중 1명이 그만둬야 하는 상무들도 최근 전원이 일괄사표를 내 놓고 회장의 처분을 기다리는 등 농협중앙회 전체가구조조정 삭풍에 몸살을 앓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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