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돈육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내 한국육류수출입협회 지회를 설립하는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농림부와 한국육류수출입협회 김일석 박사에 따르면 국내산 돈육의 일본수출확대를 위해 일본내에 우리나라 육류수출입협회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인을 고용해 바이어 상담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농림부가 주최하는 무역확대회의에서 한국육류수출입협회(회장 김강식)가 건의한 것으로 돼지고기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 차원에서이뤄지게 된 것이다. 일본내 현지마케팅 강화 방안은 일본인을 현지고용해 직접 바이어 상담을통해 수출을 시도하므로 중간수출중개업자에 의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육류수출과 관련 살아있는 정보 수집이 가능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육류수출입협회 김일석 박사는 “가격 등 육류와 관련해 일본내에서일어나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며 “정보의 현실화를통해 일본 육류수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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