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가락시장내 절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반입물량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로주차장24시간 운영방침’에 대해 입주상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관리공사에 따르면 현재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제한적으로유료주차장을 운영함에 따라 이시간 이후에 반입되는 물량의 탈루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 입주상인과 물품구입자이외의 차량이 장기 주차함에따라 시장내 주차공간 확보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리공사에서 유로주차장의 24시간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입주상인들은 “물량파악과 시장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4시간운영은 바람직하지만, 가락시장에 물품을 구입하려고 찾아오는 고객에 대한서비스는 고려하지 않고 관리공사의 수익사업에만 급급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입주상인들은 기존 입장후 15분까지 주차료를 면제해 주던 것을1시간까지 조정해 줄 것과 정기고객에게는 주차료 20%할인권을 발부 등을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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