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농어업의 구조개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어가의 실질소득이 증가되도록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어가의 부채상환을 연기해주되 자조·자립하는 건실한 농어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곡 자급기반을 다지고, 21세기 환경보전형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19일 99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국회시정연설에서 김종필 국무총리가대독한 시정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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