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자에 대한 영농창업자금을 계속 지원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노동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99년 종합실업대책’ 보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확대의 일환으로 귀향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영농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훈 농림부장관도 “도시 실업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위해 금년도 실업대책 예비비에서 약 2백억원 규모를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귀농자 영농창업자금을 계속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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