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공사는 10일 공사 교육원에서 ‘농업기반정보기술설명회’를개최했다. 농진공은 이번 설명회에서 농지정보시스템, 농어촌지형정보시스템, 수문기상정보시스템, 농어촌경관변화예측시스템, 물관리 자동화 등 30여종의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농진공은 또 홍보영상을 통해 컴퓨터의 Y2K(밀레니엄버그) 문제에 대한대책방안을 제시했다. 농진공은 이날 농업정보화에 관한 의지를 표명키 위해 99년 정보기술 추진을 위한 실천강령을 선포했다. 농진공은 93년부터 3년 단위의 전산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면서 전산장비 현대화, 정보인프라 구축 등의 전산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농진공은 지난해까지 전국 1백43만 농가와 1천5백50만 필지의 농지원부를데이터베이스화 했으며, 농업용수 수질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개발, 폐수방출업체를 색출하고 오염방지 처리방안을 제시해왔다. <이상길 기자lees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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