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첫째, 농산물 수입개방과 IMF한파로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둘째,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직거래 형태의 농산물 유통혁신을 반드시 이룩.▶셋째,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현장중심의 농정활동을 더욱 강화.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직접 몸으로 부딪쳐 해결. 농민단체와공조체제를 이뤄 농업회의소를 설립되는 등 결집된 농민의 의사를 최대한반영. 농민조합원 모두에게 농협법을 포함한 농협편람을 배부.▶넷째, 중앙회의 기능과 조직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과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 신용·경제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부회장에게 대표권과업무집행권을 부여하는 대표이사제를 도입. 중앙회는 기획, 지도, 농정 등연합회적 기능을 강화하고 유통, 가공, 자재공급은 회원농협 위주로 과감히개편. 중앙회의 기구와 인원을 대폭 감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잉여금은 모두 농민실익으로 환원. 성과급제를 확대하고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는 임기에 관계 없이 경영성과에 책임.▶다섯째, 중앙회 운영에 대한 조합장 참여기회를 확대. 조합장 대표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조합장이 중앙회 사업추진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조합장 출신이 담당할 지도전담 부회장제 신설과 지역단위에서 조합장의 농정활동폭을 넓혀가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농협 자회사 이사회에 조합장의 참여를 확대.▶여섯째, 회원농협의 경영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 자율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농협경영연구소’를 신설, 경영컨설팅.▶일곱째, 농업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금융경쟁력을 강화. 상호금융 예치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채권관리에 만전.▶여덟째, 남북한 농업협력을 증진하고 적극적인 국제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한국농협의 위상을 강화. 각종 영농자재와 농업기술의 교류를 통해 남북한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시대 식량자급기반 구축. 새로운 1천년이 시작되는 2001년에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이상길 기자>발행일 : 98년 3월 12일
이상길lees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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