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어촌진흥공사(사장 문동신)가 오는 29일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년연속 한국생산성본부가 주는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문동신 사장은 경영개혁실적을 인정받아 생산성 향상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한다.농진공은 지난해 세계화 부문 대상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1백87종의 응용프로그램과 1백44종의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근거리통신망(LAN), 인터넷 구축, 전자사보 발행 등 경영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문동신 사장은 사장 취임 이래 공사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구상을 담은‘RDC(농진공) 21세기 전략경영계획’을 확정하고 비전 2002 선언과 기업문화헌장을 선포하는 등 경영개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문 사장은 지난 69년 농진공의 전신인 지하수개발공사에 입사, 지난해 7월농진공에서는 27년만에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사장으로 발탁됐다.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경제5단체가 후원하는 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22회를 맞는다.발행일 : 98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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