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황창주 한농연 중앙회장이 6.4지방선거에 출마한 농업경영인 출신 출마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순회방문에 나섰다. 6.4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농연은 총 3백65명에 달하는 후보가 나서 지역 농업인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농연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제공명선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마자교육과 선거전략 및 연설자료집 등을 제작, 배포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한농연은 직접적인 선거지원과 농업인의 정치적 권익대변활동이가능하도록 선거법 87조를 폐지하고 농민단체의 정치활동을 허용하고 농업인출마자의 공천을 보장할 것을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바 있다.출마자들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황 회장은 주로 주요한 전략지역을 순회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농민단체 대표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연고자를 찾아서 지원을 부탁하는 등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지원활동과 함께, 표가 있는곳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문하여 농업경영인출신 출마후보들에 대한지지를 호소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황 회장은 최근 출마자 전원에 제2차 격려서한을 보내 “최선을 다해 선거를 마무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인 권익대변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정의 일꾼이 되어달라”고당부했다. 또한 전국의 한농연 조직의 간부들에게 서한을 보내 “농업인이승리하는 6.4지방선거를 10만 농업경영인의 손으로 만들기 위해 시군회장,읍면회장들이 출마자 지원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최선을 다해 조직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한농연 지자제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봉희 부회장도 ‘한농연 지자제대책위’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방문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나상옥 수석부회장과 정봉락 사업부회장도 각각 연고지역을중심으로 출마자 방문 및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발행일 : 98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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