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정부지원을 받은 영농조합법인의 절반 이상이 법인설립의 적정성, 보조금 및 정책자금 지원대상의 선정과 집행, 지원시설 및 농기계 등의 사후관리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경북 및 충남지역에 소해한 정부지원 영농조합법인 4백39개 법인을 표본추출, 이들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55.8%인 2백45개 법인에서 부분적인 문제가 있는 것을 적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농림부에 대해 이같은 적발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관련규정을 보완하는 한편, 사업실적에 비해 과다지원되거나 정산된 보조금 및 융자금에 대해서는 회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했다.발행일 : 98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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