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수금)은 지난 20일 소값폭락을 비롯한 축산업경기침체 등과 관련, 정부의 특단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농은 이를 통해 “농림부가 축산물수급안정을 위해 긴급종합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 가격안정 등을 엿볼수 없다”면서 “부분적인 대책만 세우지 말고 범정부차원의 보다 근본적인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전농은 “앞으로 정부는 적정한 사육두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미소 집중수매와 도축, 송아지값 안정제 전면실시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미국 등 쇠고기 수출국의 수입강요를 온 국민이 함께배격함과 동시에 축산정책지원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해 마사회 이관, 사료를 비롯한 축산자재의 가격인하, 우유와 쇠고기등 축산물의 조속한 대북지원 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발행일 : 9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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