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현재 가락시장의 난지형 마늘 평균가격은 1kg 상품당 2050원으로 지난달 하순 1850원대보다 11% 올랐다. 지난달 중순에 이어 보름만에 또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공김치에 대한 불신으로 일반 식당과 가정의 배추와 더불어 마늘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이번 김장수요에는 식당과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