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써 설레요”

“농민들에게는 자식처럼 가꾼 농산물 제값 받게 해드리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죠.” 이달 초 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의 새로운 영업전략팀장을 맡은 박형수 팀장은 업무에 대한 기대감과 열정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축산팀장으로 활약해오다 영업전략팀장으로 부임하면서 그가 가장 염두하고 있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 특히 갈수록 커지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산지 농민들에게 전달, 잘 팔리는 농산물 생산을 돕는 것이 그의 업무 추진 목표다.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을 준비하느라 요즘 산지와 소비지를 오가며 판매 전략을 세우는데 고심하고 있다는 박 팀장은 “일을 맡은지도 얼마되지 않아 추석대목을 앞두고 있어 설렘과 부담을 한꺼번에 느끼고 있다”며 “농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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